[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공익근무요원 명칭 변경’ 앞으로 공익근무요원 명칭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변경된다.
13일 병무청이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 관보를 통해 입법 예고한 병역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공익근무요원 명칭이 바뀐다.
병무청은 “그동안 공익근무요원 대다수가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복무함에도, 법령에 사회복무요원의 정의가 없어 공익근무요원으로 부르는 등 법체계상 혼란이 있었다”고 공익근무요원 명칭 변경 취지에 대해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사회복무요원도 현역 복무자와 같이 건강보험료 전액을 국가가 부담한다. 또 생계유지곤란 사유로 병역을 감면해주는 부양의무자나 피부양자 등의 연령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정했다.
아울러 현역병 모집 시 면접·체력검사 등에 참석하는 병역의무자와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신규 편입 교육 참석자에게 교통비 및 여비 지급 조항 등도 포함됐다.
이번 병역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9월 23일까지다.
공익근무요원 명칭 변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익근무요원 명칭 변경, 줄이면 '사복'인가? 사복 입으니 사복되는 건가, 놀림 당하겠다’ ‘공익근무요원 명칭 변경, 어색하다’ ‘공익근무요원 명칭 변경, 이 외에도 다른 개정안이 있는지 몰랐다. 더 나아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장수경 기자
jsk21@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로이킴 친한친구 하차 소감 “학업 위해 미국행”
- 이수근 태권도 5단 “태권도장 운영이 최종 목표”
- 안녕하세요 빈대남 “친오빠보다 많이 봐요”
- [동해] FTA 피해보전직접지불제 및 폐업지원제 신청
- [전남도] 해남교육청, 2013 학교급식관계자 연수 실시
- [원주] 종합체육관 준공기념행사… 동부프로미농구단 홈구장으로 사용
- 정은지 이영자 지적… “잠버릇에 지적까지, 톡톡 튀는 그녀~”
- [평창] 진부면 정민서에프앤씨 “맛김치로 이웃에게 사랑 나눠요”
- 새누리 ‘손가위’ 발족 “손톱 밑 가시 제거”
- 한국지엠, 소외계층 아동 ‘2013 영재 여름 캠프’ 개최
- 건국대, 입학사정관제 ‘표절 방지’ 검증절차 강화
- 설국열차? S-train 첫 탑승자 모집 “남도해양 만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