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이 남도해양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상품 S-train이 처음 선보인다. 사진은 현재 성황을 누리고 있는 코레일 O-train 소개 페이지. (사진출처: 코레일 홈페이지 화면 캡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코레일이 9월 새로 출시하는 S-train(남도해양관광열차)의 국민 시승단 100명을 모집한다.

시승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14~19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진행되는 철도여행 사연공모에 응모하면 된다. 최종 시승단 100명은 심사를 거쳐 28일(수) 발표한다.

공모주제는 철도여행과 관련한 재미난 에피소드, 특별한 경험담, 감동사연, S-train을 꼭 시승해야 이유 등이다.

선발된 시승단은 정식 상업운행에 앞서 9월 25일(수) ‘남도해양 S-train’을 타고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S-train은 성공리에 운행 중인 O․V-train에 이어 남도의 대표적 이미지인 쪽빛, 동백꽃, 거북선, 학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우리나라 열차에는 처음으로 좌식을 도입한 다례실을 비롯 힐링실, 가족실, 카페실, 이벤트실 등으로 꾸며졌다.

9월 27일부터 2편성이 각각 부산~여수엑스포, 광주~마산 구간을 매일 1회씩 왕복할 예정이다.

조형익 코레일 관광사업단장은 “남해안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만끽하면서 여행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에 많은 국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