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측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7차 실무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북측은 8일 남북이 공동으로 노력해 개성공단 7차 실무회담에서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판문점 연락채널의 연장근무를 제안한 후 오후 5시 40분경 이러한 내용이 담긴 회신문을 우리 측에 전달했다.

회신문은 북측의 실무회담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 명의로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앞으로 전달됐다.

북측이 실무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데 대해선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북한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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