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주식회사는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출시 23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다마스 라보 해피엔딩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사진제공: 한국지엠)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출시 23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다마스 라보 해피엔딩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다마스와 라보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8월 한 달간 다시 구매하는 경우에는 로열티 재구매 할인을 포함,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해 준다.

특히, 다마스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는 휴가비 최대 40만 원 지원과 함께 3.8% 초저리 할부, 5.8% 저리로 최장 60개월 장기 할부, 최대 50% 유예할부 등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차량 구입 부담을 대폭 낮춘 다양한 할부조건이 적용된다.

현재 국내 상용차 중 경차 혜택을 받는 유일한 경상용 승합 및 트럭형 차량인 ‘돈 버는 차’ 다마스, 라보는 올 상반기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0.9% 대폭 증가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다마스와 라보에 대한 고객분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두 차량의 생산을 중단하게 되지만 한국지엠의 높은 고객 서비스 철학에 따라 연말까지 차량 공급은 물론, 향후 서비스와 부품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저 차량가격과 저렴한 유지비로 생계형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다마스와 라보는 1991년 9월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실적이 총 30만 대를 돌파한 국내 최장수 모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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