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유병한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이재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이 출판 분야 저작권 보호·지원 강화 및 출판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저작권위원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지난 16일위원회 저작권교육원에서 출판 분야 저작권 보호·지원 강화 및 출판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출판물의 해외 진출 시, 저작권인증서비스 활용 등 저작권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제반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저작권 및 출판문화산업 관련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추진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전자출판, 저작권정보관리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출판물의 창작, 유통, 소비에 이르는 출판 산업 전반에서 저작권 보호에 대한 유기적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저작권인증서비스를 통해 출판물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및 출판물 수출 활성화 지원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유병한 위원장은 “출판은 저작권의 모태인 만큼, 이번 양 기관의 협력이 저작권 보호 및 출판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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