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가 18~19일 양일간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무주 죽장마을 노인 30여 명을 초청해 위원회 방문, 가요무대 방청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나들이가 쉽지 않은 연로한 농촌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결연 마을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공생 발전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지난 5월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이어 추진되는 이번 초청은 지역 노인들이 그동안 체험해보지 못한 가요무대 방청, 남대문 시장 쇼핑 등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체험코스로 진행됐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유병한 위원장은 “서울 나들이가 쉽지 않은 농촌 어르신들이 이번 초청을 통해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작년 7월 유병한 위원장 취임 이후 ▲농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번기 봉사활동 ▲지역 전통시장 자매결연 체결 및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연말 사랑 나눔 연탄 및 쌀 배달 ▲명절 어려운 이웃 물품전달 ▲기초수급 독거노인 방문 및 선물 증정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한 공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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