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원주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짚풀공예 공모전 및 시상식에서 최광철 신임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 원주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은 제12회 짚풀공예공모전 입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5일 오후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원주 부시장으로 새로 부임한 최광철 부시장이 참석했다.

조상들의 지혜와 멋스러움이 담겨 있는 이번 짚풀공예공모전 입상작품은 5일부터 내달 4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허재완 씨의 ‘멍석’ 외 40여 점의 수상작품이 전시된다.

금년 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총 53명(71점)이 출품했다.

짚풀공예공모전은 전통공예기능 전승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가 참여하는 현대적 계승을 위해 전통부문과 창작부문으로 나뉘어 개최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원주역사박물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우리의 짚풀공예가 대중적인 관심을 받아 현 생활에 응용되어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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