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 원주시는 이달 1일부터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차량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한다.

장애인 콜택시는 이동과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인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이다.

이번 증차를 통해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병원, 복지회관, 시장 등 방문 시 차량이용 기회가 확대돼 좀 더 편리해진다.

원주시는 지난 2009년부터 도내에서 최초로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운행하기 시작해 2011년 1대, 2012년 2대, 금년 2대 등 지속적으로 증차해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해왔으며, 2015년까지 법정대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애인 콜택시는 ㈜원주 개인택시조합 복지사업부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033-746-7744)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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