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이 세계 최고 권위 골프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에서 브랜드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사진은 작년 7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디 오픈’ 챔피언십 기간 중 대회장에 설치된 두산 전시관. (사진제공: 두산)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두산이 세계 최고 권위 골프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에서 브랜드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두산(회장 박용만)은 18~21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뮤어필드 골프클럽(Muirfield Golf Club)에서 열리는 브리티시 오픈 대회를 후원하고 두산의 브랜드를 홍보했다.

두산은 대회장 내에선 전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전시장을 설치하고, VIP 고객을 위한 파빌리온(Pavilion)을 운영했다. 또 전시장에는 건설기계, 발전 등 두산의 비즈니스에 관한 전시물 외에도 굴삭기 시뮬레이터, 스크린 골프 등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대회장 밖에서는 브랜딩 버스를 통해 두산의 브랜드와 비즈니스를 현지인 및 세계 각국 방문객들에게 알린다. 두산 브랜딩 버스의 외관은 흰색 바탕에 ‘디 오픈’ 및 두산 로고와 함께 발전, 건설기계, 해수담수화 등 두산의 비즈니스를 나타내도록 했다.

글로벌 브랜드 분석업체인 레퓨컴(Repucom)에 따르면 브리티시 오픈 대회 기간 동안 TV중계에 두산 로고가 노출된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해 915만 파운드(약 160억 원)이상인 것으로 추산했다. 두산은 2010년부터 4년 연속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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