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마친 ‘수열‧백운‧월운‧도산’ 기호추첨

▲ 후보자들은 기호추첨 후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왼쪽부터 도산스님, 월운스님, 백운스님, 수열스님. (사진제공: 한국불교태고종)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태고종 제25대 총무원장선거 정책발표회가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열린다. 후보등록을 마친 네 명의 후보는 기호추첨을 실시해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

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서울 종로구 전통문화전승관에서 기호추첨을 실시했다. 선관위는 추첨을 통해 기호 1번 수열스님, 기호 2번 백운스님, 기호 3번 월운스님, 기호 4번 도산스님 등 각 후보의 기호를 배정했다.

이날 후보자들은 상대 후보를 인신공격하거나 선거인단들에게 금품을 살포하는 행위 등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공명선거를 다짐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선관위는 오는 7월 9일 경남 밀양, 7월 10일 충남 대전, 7월 12일 서울에서 각각 종책발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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