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자원봉사단 만남 전주지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전주시, 전북교육청, 전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2회 나라사랑 자연보호 꿈나무 사생대회’가 24일 오전 9시 전주 동물원에서 열린다. (사진출처: 만남 전주지부)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2회 나라사랑 자연보호 꿈나무 사생대회’가 24일 오전 9시 전주 동물원에서 열린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전북교육청, 전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사)자원봉사단 만남 전주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자연 보호와 나라에 대한 소중함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대회는 유년·초등학생 3000명이 참가해 어른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규격 도화지(4절지, 8절지)에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작품은 대회장상 2명, 전라북도도지사상(대상) 2명, 전라북도교육감상 2명,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우수상)상 20명, 전주시장(새싹)상 2명, 단체상 1팀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심사에는 전라북도 초등학교장들과 전라북도 미술위원장, 미술인들이 참여한다.

대회 참가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날 행사장에는 ‘나라사랑’ ‘자연보호’ ‘민속체험’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가 열린다. 특별한 체험 부스로는 ‘다도예절, 민속놀이’ ‘자연보호 식물 심기’ ‘자연보호 손수건 만들기’ ‘자연보호 부채 만들기’ ‘나라사랑 포토존’ 등이 있다. (사)만남 전주지부 크린온고을 어린이회원들은 응원, 가야금, 오고무, 중창 등 신명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만남 관계자는 “아이들이 사생대회와 체험부스 참여를 통해 자연과 나라를 사랑하는 큰 인재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만남은 ‘나라사랑 국민행사’라는 주제로 수년간 국가적 차원의 행사를 주최해 왔으며, 전국 54개 지부를 통한 ‘나라 사랑’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 차원의 세계평화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