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북한 미사일 발사, 도발행위”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반 총장은 19일(현지시각) 러시아 통신사를 방문,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북한의 도발행위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북한 당국이 추가적 도발을 자제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6자 회담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러시아가 북한과의 접촉 기회를 지속적으로 이용해 주길 기대한다”며 “이 문제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논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