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뚝딱커플’ 한밤중 포장마차 데이트?… 묘한 감정선 예고 (사진출처: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하청옥/연출:이형선)’의 ‘뚝딱커플’ 한지혜-연정훈이 한밤중 포장마차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공개된 ‘금 나와라 뚝딱!’ 스틸 컷에는 한밤중 포장마차에 나란히 앉아 소주잔을 기울이는 한지혜와 연정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분위기 메이커답게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몽희(한지혜 분)와 그런 몽희를 물끄러미 처다보며 흐믓한 표정을 짓는 현수(연정훈 분). 이들 사이에 미묘한 감정선이 타고 있단 신호다.

또 몽희와 현수는 소주를 먹기 위해 포장마차에 함께 앉았지만, 처음 소주를 접한 연정훈이 소주잔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도 담겨있어 본 방송에선 재미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관계자는 “몽희-현수의 포장마차 데이트는 가슴 속에 묻어둔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장면으로 서로를 향한 감정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돈으로 맺어진 관계를 떠나 서로의 아픔을 이해해나가며 조금씩 변해가는 ‘뚝딱커플’ 몽희-현수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덕희(이혜숙 분)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동거생활에 돌입한 몽희-현수의 좌충우돌 한 지붕 두 살림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12회는 오늘 밤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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