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삼척시는 지역 내 문화생활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단체의 공연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3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도서지역 및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공익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공모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국악 4개 분야로 신청자격은 삼척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도내 공연단체나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단체다.

시는 선정된 공연단체에 대해 공연 당 300~4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삼척시 문화공보실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문화 복지 서비스 향상 차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공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로 지원신청서, 공연내용물 참고자료 등의 제출 서류를 첨부해 삼척시청 문화공보실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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