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시록 전장을 증거하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 세계 기독교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전국 60여 교회에서 동시 집회로 열린 가운데 수만 명이 참석,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쳤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신천지 12지파 전국 60여 교회에서 신약 계시록의 성취 세미나 ‘대언의 사자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천지 말씀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목회자 20여 명도 참석하기도 했다.

7일 저녁 마지막 집회의 강사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한국교계 목회자, 교인들에게 성경을 참으로 알고 믿어 하나님께 인정받고 구원에 이르는 신앙인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날 ‘계시록의 전장 실상 증거’를 주제로 강연한 이 총회장은 “보고 들은 대로 이 말씀을 증거하고 있다. 성경의 말씀 특히 신약의 약속을 알지 못하고 어떻게 하나님과 예수님의 뜻대로 신앙할 수 있겠느냐”면서 “신약을 믿는 신앙인은 그 약속(예언)의 말씀이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지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예수님이 이루시는 성취 곧 실상도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성경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 총회장은 “신앙인이 겉으로 믿는 척한다고 해서 구원받지 않는다. 신약이 성취되고 이루어졌다고 할 것 같으면 우선 확인해 봐야 한다”며 “계시록에서는 세 가지 비밀, 배도자‧멸망자‧구원자의 비밀을 알려준다. 계시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여 참으로 구원에 이르는 천국 백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신천지는 6~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신천지 12지파 전국 60여 교회에서 신약 계시록의 성취 세미나 ‘대언의 사자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신천지에 대한 두려움과 의심을 안고 찾아온 오은지(23, 여, 경기 광명시 철산동) 씨는 “이단이라고 하도 말을 해서 어떤 면 때문에 그렇게 이단이라고 하는가 궁금해서 왔다”며 “한국교회에서 말하는 의혹들에 대해 그 어떤 것도 근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놀라운 것은 한 번도 이런 말씀을 듣지 못했다. 말씀의 새 감동이 밀려왔다. 성경대로 육하원칙에 따라 증거하는 모습이 참 감동이었다”며 “특히 인상적이었던 게 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온 부분,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믿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앞으론 조금 더 관심 있게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집회는 ‘교회 종말 사건과 주 재림’ ‘두 가지 씨(하나님의 씨와 마귀의 씨)와 추수’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 ‘계시록의 전장 실상 증거’ 등 4가지 주제로 성경의 핵심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말씀대성회는 행사장뿐 아니라 전국 각 교회와 지교회에서 동시간대에 열렸으며, 신천지방송(www.scj.tv)은 인터넷 생중계로 이번 집회를 실시간으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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