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과 미국 해군이 오는 10일을 전후로 연합 해상훈련을 시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 양국이 이번 주말께 연합 대잠수함 탐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번 연합 훈련은 천안함 사건 이후 양국의 해상훈련 증강 방침에 따라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연합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해상초계기(P-3C), 214급(1800t급) 잠수함, 한국형 구축함(4200t급) 등과 함께 미군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9만 7천t급) 등이 참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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