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유발효과 전국 2조 4000억 원 등 지역경제 효과 기대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은 29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광주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지만 최종 결정은 7월 19일 FINA 집행위원 투표 시 과반이 찬성해야 확정된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이번 실사단의 경기결과가 대단히 중요하다”며 “세심한 정성을 다해 우리의 모습과 강력한 열정을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인기종목이라 희망하는 도시가 많다”며 “FINA 사무처를 통해 확인한바 아랍에미리트와 아제르바이잔이 대회 유치에 가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큰 행사를 유치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연구기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생산유발 효과는 전국 2조 4000억 원, 고용창출 전국 2만 4000명, 전 세계 10억 명이 매일 시청하는 것으로 꼭 유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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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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