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현경 기자] 13일 오전 5시 30분께 일본 서부 효고현 아와지 섬에서 진도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진에 따른 해일 피해는 없지만 실내에서 물이 떨어지고 집기가 부서지는 등 부상자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전 7시 현재 사망자 정보는 접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진원 깊이는 약 10킬로미터, 진도는 6.0으로 추정된다. 또한 쓰나미 발생 등 추가 해일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나 진원지가 얕아 여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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