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반영해 전문가 양성 목표

▲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윤선희 교수. (사진제공: 한양대)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현직 판사, 변호사 등이 출강하는 ‘지적재산권법’ 강좌를 개설했다. 올해 개설한 지적재산권법 강좌는 현직 판사를 포함 변호사, 교수, 기업실무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강좌는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 16명이 한 차례씩 강연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를 지낸 최성준 춘천지법원장과 법원 내(內) 지적재산권법연구회 회장인 권택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특허법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이두형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또한 권혁중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 국장, 손영식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진흥관 국장, 이인정 삼성전자 전무 등도 강의를 한다.

이번 강의를 개설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윤선희 교수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사회 환경을 반영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통해 지적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적재산에 대한 통합적 시각을 배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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