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한 ‘@What: 신중국미술’ 전시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중국 문화부, 주한중국대사관 공동주최로 오늘(5일)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중국사회의 현실을 반영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통해 양국의 현대미술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판디앙 중국미술관장을 비롯한 참여 작가 리후이, 왕웨이, 위앤위앤, 원링, 천웨이 등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판디앙 | 중국미술관장)
“이번 전시회가 특히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많은 기대와 영감을 가져다주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특히 ‘차이나 아방가르드’ 1세대로 분류되는 쉬빙은 전형적인 서예 작품을 눈으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각예술의 형태로 선보였습니다.

또 자신의 일상적인 모습을 만화 형식으로 표현한 원링의 작품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중국 현대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3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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