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시몬지파 ‘평화의 도시’ 파주 임진각서 첫 열매 1226명 수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세계평화’의 기치(깃발)를 높이 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시몬지파가 평화의 도시 파주 임진각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 1226명을 배출했다.

신천지 시몬지파가 14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96기 7반(1226명)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예배 말씀에서 “예수님이 복음의 씨를 뿌린 지 2000년이 됐다. 초림 때 뿌린 두 가지 씨는 추수 때까지 한 밭에 자란 것이다. 그 밭은 지구촌이요 교회”라며 “우리는 하나님 말씀의 씨로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이 됐다. 예수님 진리의 말씀으로 처음 익은 열매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예수님은 정말 우리에게 생명의 은인이시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빛이 되자”면서 “신천지인은 이제 세상의 빛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세계평화의 빛을 온 세상에 비추는 신앙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 신천지 시몬지파는 14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96기 7반(1226명) 수료식을 개최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제슬기 총원장은 인사말에서 “성경의 말씀대로 값없이 포도주를 주라고 하신 것처럼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돈 없이 값없이 무료로 진리의 말씀을 가르친다”면서 “한국교회 목회자와 교인 모두가 진리의 말씀으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앙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올해 2월 강원지역 900여 명, 4월 대전지역 1600여 명, 6월 대구지역 500여 명, 과천지역 2660명, 10월 전북지역 1220명이 수료하는 등 전국적으로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신천지에 따르면 성경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전 세계 13개국 약 300곳에 설립됐다. 신천지 성도 수는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최근에는 외국인 성도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 신천지는 지난 5월과 7월 이 총회장의 제1~2차 동성서행 유럽·미주 순방 시 언론과 신앙인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말씀대집회를 개최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