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주)킵스코)

[천지일보=이재성 기자] 킵스코(대표이사 김판수)는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 스웨덴 신발 브랜드 ‘Gram(그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달부터 내년 2월까지 ‘WE WEAR LOVE’라는 주제로 사랑의 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재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는 지난 7일 일어난 화재로 주방ㆍ창고ㆍ사랑의 밥차까지 모두 불타 주 5회, 하루 500여 명에게 제공하던 무료급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킵스코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Gram(그램) 신발을 구매할 때마다 그 무게만큼 고객의 명의로 쌀이 적립, 기부되는 방식”이라며 “적립된 쌀은 비축된 쌀이 모두 타버린 사랑의 밥차기지에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킵스코는 지난 2003년부터 화학 분야를 시작으로 삼천만불 수출탑,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주력인 화학 이외에 패션사업에 이르는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기부 현황 및 자세한 내용은 그램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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