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화영이 은정의 드라마 하차 소식을 듣고 자신의 트위터에 심경을 밝혔다. (사진제공: 화영 트위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티아라 화영이 27일 만에 심경을 담은 글을 게시하면서 네티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티아라 화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티아라 은정의 드라마 하차와 관련해 유감이라는 내용과 함께 왕따설을 다시 한 번 부인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화영은 “은정언니 드라마 하차 기사를 접하고 마음이 좋지만은 않았다”며 “멤버들과 의견차로 인해 대립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왕따설이 돌고 상황이 악화된 사실들에 마음이 아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로 왜곡된 사실들로 인해 상처받아 많이 속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솥밥을 먹고 지내며 행복했던 날들도 있었기에 지난 일은 잊고 이젠 다시 웃는 얼굴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티아라의 팬들에게 심려와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은 화영이 티아라를 향해 비방하는 팬들에게 “이제 그만 멈춰주시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들을 기대해달라”고 심경을 밝힌 지 약 27일 만에 올라온 게시물이다.

한편 그 사이 ‘티아라 왕따 사건의 여파’로 화영은 소속사에서 퇴출당했으며 티아라 멤버들은 활동하던 TV 프로그램에서 줄줄이 하차하는 읽을 겪어야 했다. 또한 최근에는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에 출연하던 은정마저 드라마에서 중도에 하차했다.

화영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영 말처럼 어차피 지나간 일이고 한때는 같이 활동한 멤버니 서로 좋게 끝났으면 좋겠다” “팬들이 오히려 사건을 들쑤시고 있다. 자꾸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게 티아라 멤버들을 더 힘들 게 하지 않을까?” “티아라 그만 좀 괴롭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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