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소연ⓒ천지일보(뉴스천지)

티아라 소연 사고 예언한 기사, 네이트측 프로그램 오류 해명

[천지일보=박재홍 시민기자] 티아라 멤버 소연의 전복사고는 의도된 조작이라는 조작설이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카페에 제기돼 논란이 된 바 있다.

소연은 13일 오전 7시경 ‘해운대 연인들’ 촬영을 위해 회사 차량으로 부산으로 이동 중, 빗길에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사고가 일어난 시점은 오전 7시경인데, 한 언론사에서 사고가 나기 7시간 전인 0시경에 기사 출고시간이 기록된 것이 알려지며 조작설이 일파만파 퍼지게 됐다.

문제가 된 기사를 쓴 모 기자는 신문사 서버에 기사를 올린 시간이 13일 10시 25분경이라고 해명했다. 기자는 출근을 9시에 하고, 퇴근 시간이 있어 문제가 되는 0시경인 그 시간에는 기사를 올릴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잘못된 기사 입력시간이 올라온 해당 포탈사 네이트측은 “신문사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기사에 시간이 안나와 있으면 네이트 서버가 기사를 검색해 발견한 시간으로 기록하게 돼 있다”면서 “관련 부서에 알아보니 프로그램상의 오류가 발견돼 수정조치했다”고 말했다.

또한, 의도치 않게 그룹 티아라와 티아라 팬들에게 혼란을 준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연 전복사고 조작설은 네이트측 프로그램 오류라는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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