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치어리딩협회(이사장 이선화)가 오는 26일 ICU(세계치어리딩연맹) 주최로 미국 올랜도에서 개막하는 2012 세계치어리딩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선수단을 파견한다.

한국은 지난 2009년부터 참가해왔으며, 댄스치어리딩 개인부분 힙합더블에서 2010년 동메달에 이어 2011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세계 약 95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치어리딩선수권대회는 12개 종목으로 나눠 열띤 경연을 치르게 된다. 한국은 스턴트 치어리딩 Elite COED부분, 댄스치어리딩 힙합, 재즈, 프리(팜) 단체종목 및 힙합더블, 재즈, 프리(팜) 개인종목까지 총 7개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이에 대한치어리딩협회는 21일 오후 5시 서울북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선수단 및 선수단가족을 초청하고 대회 경기 종목 시연 및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사)대한치어리딩협회는 2008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어리딩 단체로 ICU세계치어리딩연맹(현 103개국 회원국)에 가맹했다.

협회는 체육활동이 부족한 어린이 및 청소년들 특히 여성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과 방과 후 스포츠클럽 및 서울시와 함께 29개 초등학교에 건강 치어리딩클럽 지도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찾아가는 치어리딩교실(30개 학교 선정)을 운영하는 등 학교체육을 기반으로 하는 선진국형 스포츠 치어리딩 클럽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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