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역대급 세기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방향을 틀어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3일 오전 1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하고 태풍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향후 2년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대표로 이재명 의원이 당선됐다. 지난 한 주간 이슈를 정리해봤다.
◆방향 튼 초강력 태풍 힌남노, 한반도 온다… 전국 초비상(종합)☞
역대급 세기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방향을 틀어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전망이다.
◆한반도 강타 힌남노에 중대본 1단계 가동 “국가적 비상, 인력·자원 총동원 대비”☞
‘역대급 세기’라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본격적인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3일 오전 1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하고 태풍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민주당 신임 대표에 이재명 당선… ‘통합과 싸움’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나☞
향후 2년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대표로 이재명 의원이 당선됐다. 당내 높은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 이 신임대표지만 아직 과제는 산적하다. 이 대표가 통합하고 싸우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다음 총선과 대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허위사실공표 혐의’ 이재명, 6일 전격 소환 통보… 野 “정치탄압” 강력 반발(종합)☞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현지 보좌관(전 경기도청 비서관)에게 이 같은 내용의 문자를 받은 장면이 국회사진기자단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다.
◆한동훈, 이재명 소환에 “檢 공정·투명 수사할 것”… 野 “정치보복, 전쟁이다”☞
1일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소환을 통보한 것과 관련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찰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정치보복이 시작됐다” “전쟁이다”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대통령실 “한미일 안보실장, 한반도 평화‧안정 위해 3국 공조 강화키로”☞
대통령실이 2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서 한미일은 한반도와 역대 평화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3국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 1360원 돌파… 13년 4개월 만에 최고☞
2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60원을 돌파하며 또 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8월 소비자물가 5.7%↑, 7개월 만에 둔화… 채솟값·외식비는 여전히 ‘고공행진’☞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7%를 기록하며 7개월 만에 전월대비 상승세가 둔화했다. 전월 대비로도 소비자물가는 0.1% 하락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62(2020=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5.7% 상승했다.
◆신천지 청년봉사단 위아원 7만명 헌혈 ‘생명 ON Youth ON’ 캠페인 돌입… “세계적으로 대단한 상상을 초월한 일”☞
단체헌혈 17일간 1만 8819명, 이는 ‘최단기간 최다인원’이라는 한국기록원 인증을 받은 국내 최대 기록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세웠다. 다시 헌혈을 할 수 있는 최단기간인 3개월이 흐른 이날 현재의 대기록을 깨기 위한 도전이 시작됐다.
◆“무너진 교권”… 수업 중 교단에 누워 교사 촬영한 중학생 논란☞
충남의 한 중학교에서 수업 중인 교사 뒤에 드러누워 교사를 촬영하는 듯한 학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충청남도교육청은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 학생에 대한 응분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