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봉고파직 하는 게 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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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차기 당권주자로 언급되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3국민을 상대로 기만과 거짓을 일삼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민낯이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 대표가 성남시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거짓 해명 혐의로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가운데 당시 성남시와 국토부가 주고받았던 공문이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이 대표는 국정감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성남시 백현동 자연녹지가 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된 것은 박근혜 정부 국토부의 압박 때문이라고 변명했다면서도 이날 공개된 공문에는 성남시가 판단해야 할 사항이라고 적시돼 있었다. 진실을 밝힐 판도라의 상자가 서서히 열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정을 저지른 이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과 4범을 대선 후보로 내세운 것도 모자라 까도 까도 비리 혐의가 계속 나오는 까도비를 제1야당 대표로 선출한 민주당은 더 늦기 전에 이 대표를 봉고파직하는 것이 순리라며 아직은 빙산의 일각이다. 이 대표를 감싸고 있는 방탄조끼가 아무리 두껍고 단단하다 하더라도 진실을 밝히려는 정의의 칼날은 결코 막아내지 못할 것이다. 이 대표의 적은 이재명 본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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