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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 깍두기 양념. (제공: CJ제일제당)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0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편리미엄’ 트렌드에… CJ제일제당, 다담 ‘김치∙반찬’ 양념 출시

CJ제일제당이 ‘다담 김치양념’ 2종(파김치, 깍두기)과 ‘다담 반찬양념’ 2종(진미채, 깻잎지)을 출시했다.

조리과정이 복잡한 김치, 반찬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양념 제품으로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요리를 즐기는 MZ세대의 니즈를 담았다.

김치양념은 고춧가루와 액젓, 마늘 등 김치를 담그는 데 필요한 양념이 한 팩에 모두 담겼다. 원재료를 따로 절이는 과정 없이 쪽파나 무에 버무리면 갓 담근 신선한 김치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반찬양념은 다른 양념 없이 진미채나 깻잎에 버무리기만 하면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손쉽게 반찬을 만들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원재료만 준비됐다면 빠르면 1분 내로 김치와 반찬을 만들 수 있어 적은 양을 신속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장김치가 떨어진 봄, 가을철에 색다른 계절 별미 김치를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약 7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냉장 편의양념 시장 흐름에 맞춰 기존의 찌개∙요리 양념에서 김치∙반찬 양념으로 제품을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이나 챌린지 콘텐츠 등을 통해 MZ세대에게 국내 대표 양념 브랜드 다담과 새로운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다담은 1997년 론칭 이후 찌개, 떡볶이 등을 만들 수 있는 양념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요리양념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양념이나 밀키트를 활용해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보다 쉽고 빠르게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양념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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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불닭납작장면. (제공: 삼양식품)

◆“화끈한 매운맛”… 삼양식품 ‘마라불닭납작장면’ 출시 

삼양식품이 ‘마라불닭납작당면’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라불닭납작당면은 마라맛과 두툼한 식감을 선호하고 다양한 제형의 불닭볶음면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불닭과 마라의 화끈하고 얼얼한 매운맛에 씹는 재미가 더해졌으며 일반 중국당면처럼 오랜 시간 불릴 필요 없이 간편하게 쫄깃하고 탱탱한 당면의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며 전국 편의점 및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35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마라불닭납작당면은 일반 유탕면이 아닌 즉석 당면의 간편 제품으로 불닭의 화끈한 매운맛에 마라의 얼얼함이 잘 어우러져 특히 마라를 즐기는 MZ세대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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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순햄. (제공: 풀무원)

◆풀무원 올가홀푸드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순햄’ 출시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가 상위 1% 동물복지 환경에서 생산돼 지속가능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순(純)햄’을 출시한다.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순(純)햄(200g, 5500원)은 전국 돼지 농장 중 약 0.3%만 해당하는 동물복지 농장에서 행복하게 자란 돼지로 만든 동물복지 인증 캔햄이다. 공장식 밀집 사육 대신 왕겨와 깔짚을 깔아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길러낸 돼지의 돈육만이 사용됐다.

올가의 엄격한 식품안전 관리 기준에 따라 최소한의 첨가물만 사용돼 건강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발색, 보존, 결착, 조미를 위한 아질산나트륨, 메타인산나트륨, L-글루탐산나트륨 등의 첨가물 대신 국산 표고버섯 분말이 사용돼 맛과 식감, 색감까지 살렸다.

동물복지 돼지로 만든 순(純) 햄은 전국 1% 미만의 차별화된 동물복지 환경에서 건강하게 길러낸 축산물을 원료로 돼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올가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까지 거쳐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상민 올가 가공식품팀 팀장은 “최근 지속가능하고 윤리적인 가치 소비 트렌드로 동물복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올가는 국내 최초 동물복지 인증 제도를 도입해 국내 동물복지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만큼 앞으로도 시장 확대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동물복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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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우유크림 가득 마리토쪼. (제공: 빙그레)

◆빙그레, 디저트 브랜드 ‘D.D,D’ 선봬… ‘우유크림 가득 마리토쪼’ 출시

빙그레의 디저트 브랜드 ‘D.D,D’가 ‘우유크림 가득 마리토쪼’를 출시하며 디저트 시장에 진출한다.

우유크림 가득 마리토쪼는 폭신한 케이크 속에 달콤한 우유 크림이 가득 채워진 이탈리아식 크림빵이다. 1A등급 우유가 사용돼 만들어진 크림은 신선하고 부드러우며 리얼 바닐라빈이 들어가 깊은 바닐라 풍미가 더해졌다.

핸드 메이드 베이킹으로 만들어져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것 또한 특징이다. ‘마리토쪼(Maritozzo)’는 이탈리아어로 ‘남편’을 뜻하는 ‘마리토(Marito)’에서 따온 명칭으로 약혼녀에게 줄 반지를 풍성한 크림 속에 숨긴 것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우유크림 가득 마리토쪼는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다른 온라인 채널로도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빙그레가 새롭게 선보이는 디저트 브랜드 D.D,D는 ‘DESERVE. DESSERT, DARLING’의 약자로 ‘재밌고 새로운 맛을 보장하는 베이커리 간식’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한글 ‘디디디’로 쉽게 읽혀 친근한 느낌을 주고 브랜드 로고는 괄호 모양이 활용돼 한글과 영어로 모두 이해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하는 우유크림 가득 마리토쪼를 시작으로 성장하는 디저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디저트 영역에서 재미있는 콘셉트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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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트주스 선물세트. (제공: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추석맞이 ‘델몬트주스 선물세트’ 선봬

롯데칠성음료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감사의 마음과 정을 담은 실속 있는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그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델몬트주스 제품으로 총 7종이 준비돼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 없는 8000원부터 1만원대의 중저가로 구성됐다.

델몬트 1.5ℓ 페트병 선물세트는 ‘애정(愛情)’ ‘감사(感謝)’라는 한자 속에 과일 이미지가 들어간 한국 전통의 멋을 담은 패키지로 꾸며졌다. ‘포도∙매실∙제주감귤’ 4본입의 애정 세트, ‘오렌지∙포도∙망고’ 3본입의 감사 세트, ‘감귤∙매실∙잔치집식혜’ 3본입으로 구성된 세트를 포함해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델몬트 소병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과일 주스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180㎖ 소병 제품이 12개씩 담겼다. ‘오렌지∙포도 세트’ ‘망고∙알로에∙토마토 세트’ ‘알로에∙감귤∙포도∙망고 세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1980~1990년대 냉장고 한 편을 지키며 물병으로도 활용된 ‘델몬트 오렌지주스 100’ 2ℓ 제품을 250㎖로 축소한 미니병 6개와 변온컵이 포함된 ‘델몬트 미니병 명절 기획팩’도 함께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감사의 마음과 정을 담은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로 더욱 뜻깊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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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에서 단독 출시되는 ‘트위스트&크런치’의 바닐라&망고 패션후르츠 플레이버. (제공: 하겐다즈)

◆하겐다즈, 마켓컬리서 ‘트위스트 바닐라&망고 패션후르츠’ 단독 출시

하겐다즈가 바닐라와 열대 과일의 맛과 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트위스트&크런치’의 신규 플레이버 ‘바닐라&망고 패션후르츠’를 마켓컬리에 단독 한정 출시했다. 

하겐다즈의 트위스트&크런치 아이스크림은 두 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새로운 차원의 맛과 디저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은 하겐다즈의 시그니처 플레이버인 바닐라와 달콤 상큼한 망고 아이스크림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바닐라가 선사하는 고품격 크림의 달콤함에 열대과일의 산뜻함이 어우러져 신선한 풍미를 선사한다. 망고 아이스크림 사이에 입안 가득 싱그러움을 전하는 패션후르츠 스월이 가미돼 상큼함이 극대화됐으며 바닐라 아이스크림에는 크런치한 초콜릿 칩이 더해져 부드러운 망고 과육과 바삭한 초콜릿 칩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식감이 구현됐다.

하겐다즈의 트위스트 바닐라&망고 패션후르츠는 1만 3500원의 가격으로 오직 마켓컬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아이스크림은 한정 수량으로만 출시돼 제품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될 예정이다.

하겐다즈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디저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프리미엄 열대 과일을 조합한 트위스트 바닐라&망고 패션후르츠 신제품을 마켓컬리에 단독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하겐다즈의 장인 정신과 프리미엄 퀄리티를 구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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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넨버그1664블랑 리미티드 에디션 4종.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크로넨버그1664블랑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 출시

하이트진로가 ‘크로넨버그1664블랑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

국내 시장만을 위해 특별히 선보이는 크로넨버그1664블랑(1664블랑)의 스페셜 패키지인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은 지난 6월부터 방영 중인 글로벌 TV 광고에 등장하는 4명의 캐릭터가 활용돼 제작됐다. 4명의 캐릭터가 각각의 패키지에 디자인됐으며 에펠탑과 개선문 등 파리를 상징하는 배경도 들어가 프랑스 감성이 강화됐다.

500㎖ 캔으로 출시되며 9월 첫째 주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크로넨버그1664블랑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1664블랑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함을, 1664블랑을 새롭게 접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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