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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당(堂)’ 선물세트. (제공: 오리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9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오리온, 온라인 한정판 ‘과자당’ 선물세트 출시

오리온이 추석을 맞아 온라인 한정판 ‘과자당(堂)’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과자당 선물세트는 ‘초코파이情’ ‘오징어땅콩’ ‘마이구미 자두알맹이’ ‘고래밥’ 등 어른부터 아이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리온 인기 과자 12종이 담겼으며 오리온 선물세트 중 가장 많은 제품이 들어있다. 지난 추석과 설에 한정판 선물세트를 선보이면서 명절 시즌 과자 종합 선물세트의 수요를 확인하고 온 가족의 입맛에 맞출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게 제품이 구성됐다.

과자 전문점을 연상시키는 레트로풍의 이름과 패키지 디자인으로 명절 때면 과자 선물세트를 주고받으며 즐거워했던 추억도 되새길 수 있어 추석 가족 모임뿐 아니라 비대면 선물로도 제격이다. 이번 선물세트는 1000박스 한정으로 쿠팡, G마켓, 11번가,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리온은 TPO(시간·장소·상황)별 간식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온라인 전용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 인기 과자들로 구성한 ‘간식이필요해 2종(초코가 필요해, 입이 심심해)’,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바 제품이 담긴 ‘든든하게 힘내바’ 등이 온라인 채널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스테디셀러부터 신제품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오리온 인기 과자를 풍성하게 담은 만큼 명절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며 “실속 있는 추석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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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 4종. (제공: 오뚜기)

◆㈜오뚜기 ‘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 4종 출시  

㈜오뚜기가 세계 각지 카레 맛을 살린 ‘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전통적인 카레는 물론 트렌디한 맛을 갖춘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카레 시장을 선도하는 오뚜기만의 노하우로 만든 3분 카레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쇠고기, 닭가슴살, 닭다리살, 게살 등 풍성한 원물과 현지의 향이 담긴 향신료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최근 다채롭고 고급화된 메뉴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기존과 다른 이색적인 맛을 원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글로벌 이색 카레로 눈길을 끈다.  

새롭게 선보인 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는 ▲비프코르마 ▲치킨마크니 ▲치킨마살라 ▲푸팟퐁카레 등 4종으로 구성된다. 오즈키친 ‘비프코르마’는 캐슈넛과 크림이 들어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큼직한 뉴질랜드산 소고기가 더해졌다. ‘치킨마크니’는 부드러운 국산 닭가슴살과 토마토와 버터의 부드럽고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치킨마살라’는 큼직한 닭가슴살과, 토마토, 향신료의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코코넛 크림과 게살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고소한 맛의 ‘푸팟퐁카레’는 스크램블드에그와 게살의 부드러운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 3분간 끓이거나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1분 10초간 데우면 된다. 각 취향에 따라 빵을 찍어 먹거나 우동사리 등을 넣어 즐겨도 좋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도 다양하고 고급화된 메뉴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기존 카레와 다른 세계 각지의 카레 맛을 담은 오즈키친 월드퀴진 카레를 선보이게 됐다”며 “각 현지의 향을 전해주는 향신료를 사용한 카레로 더욱 이색적인 식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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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김밥햄. (제공: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스팸 김밥햄’ 출시… “350억원 규모 시장 확대 이끌 것”

CJ제일제당이 캔에서 꺼낼 필요 없이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스팸 김밥햄’을 출시했다.

스팸의 맛과 외관이 그대로 구현된 이 제품은 세계 최초의 스팸 김밥햄으로 스팸으로 김밥을 만들 때 캔에서 꺼내 잘라 여러 개를 이어 만드는 것이 불편하다는 소비자 의견이 반영됐다. 칼집 선이 그어 있어 줄 따라 잘라 간편하게 김밥을 만들 수 있다. 기존 자사 김밥햄 대비 2배 더 두껍게 만들어져 입안 가득 스팸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김밥은 물론 볶음밥,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도 즐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각종 채소와 밥에 기름을 두르고 큐브 모양으로 썰어 넣으면 스팸 볶음밥이, 길게 잘라 튀김 옷을 묻혀 튀기면 스팸 튀김이 완성된다.

사각 용기에 상온 유통되는 기존 스팸 특유의 풍미를 비닐 포장 형태의 김밥햄에서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은 CJ만의 독자적인 R&D 기술력이 토대가 됐다. 복합 열처리 과정을 통해 스팸 맛과 고유의 색깔 등 외관을 그대로 살릴 수 있었던 것이다. 출시 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캔 스팸 맛과의 유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혁신성, 편의성, 활용성 면에서 벌써부터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냉장 김밥햄 카테고리는 연간 350억원 규모로 꾸준히 수요가 유지되는 시장이다. CJ제일제당은 ‘캔 밖으로 나온’ 스팸 김밥햄 제품을 앞세워 시장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팸 김밥햄은 캔을 따고 자르는 번거로움 없이 보다 간편하고 맛있게 다양한 스팸 요리를 즐길 수 있다”며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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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김치찌개. (제공: 프레시지)

◆프레시지 ‘미트프리’ 백년가게 간편식 5종 출시 

프레시지가 고기 없이 맛집의 레시피를 살린 ‘미트프리’ 백년가게 간편식 5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백년가게 간편식 5종은 해물과 각종 야채로 찌개의 감칠맛을 낸 ‘미트프리’ 제품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도록 국가별 통관이 용이한 미트프리 상품으로 기획됐다.

출시 제품은 ▲대박생고기김치찌개의 레시피로 맛있게 볶아진 김치와 두부가 가득 들어간 ‘두부 김치찌개’ ▲구수한 된장에 우렁과 대파가 들어가 강된장식으로 만들어진 토속식당 ‘우렁 된장찌개’ ▲진한 장맛에 고춧가루와 청양고추가 넣어져 칼칼함을 살린 토속식당 ‘고깃집 된장찌개’ ▲몽글한 순두부와 해물, 각종 야채가 담긴 동화가든 대표메뉴 ‘짬뽕순두부’ ▲해장에 좋은 북어와 청양고추로 맛을 낸 동화가든 ‘얼큰해장순두부’ 등 5종이다.

이번 신제품 5종은 올해 4분기 중 미국와 호주, 싱가폴 등 해외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으로 동화가든 ‘짬뽕순두부’과 ‘얼큰해장순두부’와 같은 수출전용 상품 외 대박생고기김치찌개의 ‘두부 김치찌개’와 토속식당 ‘우렁된장찌개’ ‘고깃집 된장찌개’는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 마켓을 통해 국내에서도 판매된다.

최진혁 프레시지 부장은 “해외 소비자의 한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수출에 용이한 간편식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외 소비자가 한식 간편식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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