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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08.2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이준석 전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사실상 인정하는 판단을 내리자, 국민의힘이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하는 등 당 정세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이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집행을 정지하라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 지역을 방문했다. 26일 주요 이슈들을 모았다.


◆‘끝없는 내홍’ 국민의힘, ‘비대위 좌초’ 후폭풍에 대혼란 ☞(원문보기)

대선에서 승리했던 기쁨도 잠시, 집권 초기부터 내홍 겪어온 국민의힘이 어떻게든 사태를 봉합하려 했으나 이날 법원의 결정에 따라 설상가상 격으로 내분이 더욱 심화하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힘이 무리하게 대표를 교체하려다 더 큰 정치적 혼란을 불러왔다는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법원 ‘주호영 직무정지’에 국민의힘 이의신청

26일 국민의힘 측은 이날 가처분 결정을 내린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 4800원까지 오르나… 심야할증도 확대 ☞

서울시가 택시 기본요금을 800원 이상 올리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연말부터 심야 할증 시간을 앞당기고, 할증 요금을 최대 40% 올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26일 서울시는 현재 3800원인 일반택시 기본요금(2㎞ 기준)을 20% 이상 올리는 안을 포함한 택시요금 조정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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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자들. 왼쪽부터 여환섭 김후곤 이두봉 이원석. (출처: 연합뉴스)

◆김후곤 고검장도 사의… 검찰총장 후보군 줄줄이 용퇴 ☞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군 중 마지막 남은 김후곤(사법연수원 25기) 서울고검장이 26일 사의를 표했다. 이로써 최종 후보자로 지명된 이원석(27기)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제외한 그의 윗기수 3명이 줄줄이 옷을 벗게 됐다. 이는 상명하복이 뚜렷한 검찰 조직 특성상 기수 후배가 총장으로 임명되면 지휘에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선배·동기 기수가 검찰을 떠나는 관례 영향이다.


◆쌍용차, KG그룹 품으로… 법원, 회생계획안 최종 인가 ☞

KG그룹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확정됐다. 쌍용자동차가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으면서 경영 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


◆尹정부 1기 내각·참모진 보유 재산 평균 43억원 ☞

윤석열 정부 1기 내각과 대통령실 참모진들은 평균 43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월 기준으로 신규 임용된 대통령실 참모진 13명, 국무총리 및 장·차관급 39명을 집계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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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2022.08.27

◆[현장] 대구 서문시장 방문한 尹 대통령... 시민들 “경제부터 살려야” ☞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대구 지역을 방문해 “서문시장과 대구 시민 여러분들 생각하면 힘이 난다. 오늘도 기운을 받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줄줄이 선보이는 OTT 신작, 넷플VS쿠팡VS웨이브 승자는 ☞

잠시 영화관 여름 성수기가 식어가는 동안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들이 새로운 오리지널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달에만 3편을 선보였고 쿠팡플레이, 웨이브 등에서도 오는 9월에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층취재-에듀테크①] “학교 스마트기기 활용도 ‘꽝’”… 수천억 들여 샀지만 창고행 ☞

교육부가 대대적으로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하면서 교육 현장에 수십만대의 스마트기기가 보급되고 있지만 활용률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장 활용 수준이 스마트기기가 보급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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