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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2.08.07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횡성군보건소가 관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8월 워크온 기부챌린지를 통해 폭염 대비 리플릿과 건강꾸러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8월 한 달간 워크온 기부챌린지를 통해 기부 합산 누적 걸음 수 4800만 보를 달성해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 있는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200명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건강꾸러미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건강꾸러미는 폭염 예방 리플릿, 물병, 기피제, 파스, 비타민, 칫솔 등으로 구성됐으며, 재난 도우미로 지정된 방문간호사 7명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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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꾸러미.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2.08.07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는 방역 수칙을 준수한 1대 1 방문을 통해 폭염 발생 시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증상과 대처요령을 교육하고,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실시해 기초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서비스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온열질환 증상 대처 방법 안내 등 집중관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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