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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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당대표 직무대행 사퇴 선언을 한 권성동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08.01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준석 당대표가 중징계인 점과 최고위원들의 줄사퇴 등 때문이다. 권성동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반대와 우려가 나왔지만 의원들은 정치적 결단으로 돌파하겠다며 비대위 전환을 강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인 위기 상황 가운데 쇄신이 필요하다는 화살이 대통령실을 향하고 있다. 또한 당내에서도 대통령실이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를 의식한 윤 대통령은 지방 여름휴가를 취소하고 향후 국정 운영을 구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외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국힘, 반발에도 ‘비대위 전환’ 강행… 갈등 씨앗 ‘여전’☞(원문보기)

◆與 의총 거쳐 ‘비대위 체제’ 전환… “비상상황에 동의”☞

◆지도부 줄사퇴에 국민의힘 ‘격랑’… 급물살타는 비대위 전환☞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준석 당대표가 중징계인 점과 최고위원들의 줄사퇴 등 때문이다. 권성동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반대와 우려가 나왔지만 의원들은 정치적 결단으로 돌파하겠다며 비대위 전환을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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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등하굣길. 천지일보 DB

◆‘만 5세 입학’ 논란 커지자 총리·교육부장관 진화 나서☞

◆한덕수 “만 5세 초등 입학, 학부모 의견 반영”☞

◆[이슈in] 험난한 만 5세 초등학교 가는 길… 곳곳에 ‘걸림돌’☞

교육일선의 교사와 학부모들뿐 아니라 각 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와 교육당국의 ‘만5세 입학 추진’을 두고 불일 듯 들고 일어나자 총리실과 교육부가 부랴부랴 진화에 나섰다.

또 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만 6세에서 만 5세로 하향하는 학제개편안을 검토·추진하기로 했지만, 논의에 들어가기도 전에 벌써부터 각종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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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출처:연합뉴스)

◆尹대통령, 지지율 20%대 위기… 여권 내 쇄신론 목소리☞

◆윤대통령, 여름휴가 지방 방문 취소… 서울서 정국 구상☞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인 위기 상황 가운데 쇄신이 필요하다는 화살이 대통령실을 향하고 있다. 또한 당내에서도 대통령실이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를 의식한 윤 대통령은 지방 여름휴가를 취소하고 향후 국정 운영을 구상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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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3589명으로 집계된 7월 31일 오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안내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2.07.31

◆오늘부터 재택치료 모니터링 중단, 대면진료 일원화… 고령층 사각지대 우려☞

◆코로나 확진자 다시 10만명대로… 밤 9시 기준 104일만 ‘최다’☞

휴일이 지나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개 시·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밤 9시까지 총 10만 67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같은 시간대 중간집계에서 10만명을 돌파한 적은 10만 7923명을 기록한 지난 4월 19일 이후 104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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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기와 가스요금이 동시에 인상된 1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택가에 설치된 가스계량기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전기요금은 4인 가구 기준으로 평균 월 1535원, 가스요금은 가구당 월 2220원의 부담이 각각 늘어났다. ⓒ천지일보 2022.07.01

◆‘블랙아웃’ 올까… 전력수요 역대 최고 기록☞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여유전력 수준을 보여주는 공급예비율은 한때 7% 초반까지 떨어져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고유가 쇼크’에 넉 달 연속 무역적자… 금융위기 후 14년만☞

우리나라의 지난달 무역수지가 46억 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넉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무역적자의 늪에서 허덕이면서 상반기 누적 무역적자 규모는 150억 달러를 넘어섰다.

◆휘발유 평균가격 1800원대… 4개월 만에 처음☞

유류세 인하폭이 30%에서 37%로 확대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이 1800원대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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