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신봉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360m 구간에 안전 펜스를 교체했다. 사진은 펜스를 교체한 모습. (제공: 용인특례시) ⓒ천지일보 2022.6.27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신봉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360m 구간에 안전 펜스를 교체했다. 사진은 펜스를 교체한 모습. (제공: 용인특례시) ⓒ천지일보 2022.6.27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이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신봉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360m 구간에 안전 펜스를 교체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펜스는 낡고 훼손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떨어지는 데다 도시 미관마저 해치고 있어 학부모들이 개선을 요구해왔다.

이에 신봉동은 주민 숙원 밀착형 사업의 하나로 4785만원을 투입해 울타리 179개를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부착했다.

신봉동 관계자는 “이 구간은 관내에서 가장 오래된 펜스로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마음 놓고 거닐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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