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7일 0시를 기점으로 ‘안전운임제’ 확대·연장을 위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화물연대 울산지역본부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제공: 화물연대) ⓒ천지일보 2022.6.7 DB 기사와 무관함.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7일 0시를 기점으로 ‘안전운임제’ 확대·연장을 위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화물연대 울산지역본부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제공: 화물연대) ⓒ천지일보 2022.6.7 DB 기사와 무관함.

천안터미널·국민의힘 충남도당 앞
“극심한 교통 혼잡 예상 우회 당부”
전국최초 ‘집회시위 교통OP조’ 운영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가 오는 25일 천안터미널 앞과 국민의힘 충남도당 앞 등 2개소에서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대회(신고인원 1만명)를 개최한다.

충남지방경찰청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조재광)에 따르면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집회 전인 오전 9시경부터 교통경찰관 2개 중대 130여명을 집중 배치해 터미널 앞에서부터 집회인원 증가에 따라 순차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2시경 원성동 소재 국민의힘 충남도당 앞에서도 1000여명이 모여 집회 후에 터미널까지 1.3㎞ 구간 행진이 예정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일대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운전자들은 미리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동남경찰서에서는 그간 집회와 행진로 상 주요지점 높은 곳을 선정하고 안전한 집회 관리와 교통체증 최소화를 위한 ‘집회시위 교통OP조’를 전국최초로 운영해 효율적인 집회관리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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