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박혜옥 기자]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행사에 참석한 배우 남주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4
[천지일보 부산=박혜옥 기자]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행사에 참석한 배우 남주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4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남주혁 측이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남주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0일 “배우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허위 보도로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묻겠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하고, 최초 보도를 한 매체 기자와 익명의 제보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방적인 주장을 명확한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에 게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단순한 의견 표출을 넘어선 악성 게시물, 댓글 등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남주혁과 같은 중·고등학교를 다닌 동창이라는 A씨의 제보를 바탕으로 A씨가 남주혁으로부터 6년간 학폭에 시달렸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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