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박혜옥 기자]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행사에 참석한 배우 남주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4
[천지일보 부산=박혜옥 기자]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행사에 참석한 배우 남주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10.4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남주혁이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20일 한 매체는 남주혁과 중,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A씨의 제보를 바탕으로 남주혁의 학폭 가해 의혹을 보도했다.

A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남주혁이 15명 정도 되는 일진 무리와 어울려 다녔으며, 이 무리에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가 한둘이 아니었다”며 “남주혁 무리는 급식 시간 몸으로 밀며 새치기를 한 것은 기본이고 욕설을 하며 때리는 것 또한 매일 같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매점에서 음식을 사 오라고 시키거나, 뒷자리에서 샤프심을 던지고 자리에 앉기 전 의자를 빼는 행동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사안을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남주혁은 지난 2013년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역도요정 김복주’ ‘눈이 부시게’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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