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으로, 러시아군의 다연장 로켓포가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1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으로, 러시아군의 다연장 로켓포가 우크라이나군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반격한 뒤 8월까지는 평화 협상에 복귀할 계획이다.

18일(현지시간)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대(對)러시아 협상대표 데이비드 아라카미아 의원은 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여러 지역에서 반격 작전을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월 29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에는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약 4시간 동안 열린 5차 협상이 진행됐다. 협상은 2일간 계획됐으나 양국이 서로의 요구를 수용함에 따라 하루 만에 조기 종료됐다.

다만 이후 4월 초 수도 키이우 인근 소도시 부차에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정황이 드러났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사상자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으로 일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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