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호텔경영학과정 실습 모습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2.6.13
한호전 호텔경영학과정 실습 모습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2.6.1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호텔관광분야 단일특성화 호텔학교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호텔에서 생활하고 교육받으며 경력까지 쌓을 수 있는 실무중심의 호텔경영학과정 교육기관으로 현업 종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1989년 설립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호텔관광분야 특성화 호텔학교로 현장실무 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학교답게 재단 내 엠블던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경영학과 재학생들의 교육을 호텔에서 실무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엠블던호텔 내 갖춰져 있는 호텔 트레이닝존을 통해 호텔프론트, 호텔컨시어지, GRO, 벨/도어데스크, 호텔 식음료(레스토랑, 케이터링, 음료), 호텔웨딩 및 연회 등의 직무를 배워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 현장에 대한 충분한 사전 지식습득과 경력취득이 가능하다. 더불어 400여개의 객실 중 200여개의 객실은 학생들의 기숙시설인 생활관으로 사용해 호텔에서 생활하며 호텔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엠블던호텔 트레이닝존 외에도 스위스 호텔학교 SHMS와 MOU를 체결해 학위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자체적으로 SHMS 디플로마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한호전 교육과정 졸업 후 스위스 호텔학교 SHMS 학사과정 편입 시 2년 교육과정을 인정해 3학년(1년) 교육과정을 마치면 스위스 SHMS 학사학위(Swiss SHMS Bachelor)와 영국더비대학교 학사학위(British Derby University Bachelor)까지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엠블던호텔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2.6.13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엠블던호텔 (제공: 한호전) ⓒ천지일보 2022.6.13

한호전 관계자는 “전 세계 호텔교육 트렌드는 호텔현장에서 배우고 경험하며 실무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고 세계 상위권 호텔학교들은 자체적으로 호텔을 운영하고 그 호텔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면서 현장전문가를 키워내고 있다”며 “본교는 실제 호텔에서 생활하고 호텔 내에서 순환근무를 하며 호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어 취업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 호텔관광경영학과의 특징 중 하나는 호텔분야뿐 아니라 관광, 항공에 대한 실무교육이 함께 진행 중이다. 호스피탈리티 인재양성에 대한 기본교육이 실시되고 학생들의 취업 다양성을 위해 하나투어와 연계해 관광상품 개발 및 기획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호텔관광경영학과정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개인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과 동시에 현장전문교수진 지도하에 상담, 코칭, 컨설팅 단계로 나눠 취업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업 시 가장 중요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취업컨설턴트 및 호텔, 관광기업 인사담당자에게 1:1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년 교내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진행하며 관광학과과정 학생들은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교 내에서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정(4년제), 호텔경영학과정(2년제), 호텔카지노딜러과정(2년제) 외에도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정, 호텔바리스타학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 등 전 교육과정의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 및 입학상담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형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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