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호텔관광분야 단일특성화 호텔학교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호텔에서 생활하고 교육받으며 경력까지 쌓을 수 있는 실무중심의 호텔경영학과정 교육기관으로 현업 종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1989년 설립된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호텔관광분야 특성화 호텔학교로 현장실무 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학교답게 재단 내 엠블던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광경영학과 재학생들의 교육을 호텔에서 실무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엠블던호텔 내 갖춰져 있는 호텔 트레이닝존을 통해 호텔프론트, 호텔컨시어지, GRO, 벨/도어데스크, 호텔 식음료(레스토랑, 케이터링, 음료), 호텔웨딩 및 연회 등의 직무를 배워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 현장에 대한 충분한 사전 지식습득과 경력취득이 가능하다. 더불어 400여개의 객실 중 200여개의 객실은 학생들의 기숙시설인 생활관으로 사용해 호텔에서 생활하며 호텔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엠블던호텔 트레이닝존 외에도 스위스 호텔학교 SHMS와 MOU를 체결해 학위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자체적으로 SHMS 디플로마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한호전 교육과정 졸업 후 스위스 호텔학교 SHMS 학사과정 편입 시 2년 교육과정을 인정해 3학년(1년) 교육과정을 마치면 스위스 SHMS 학사학위(Swiss SHMS Bachelor)와 영국더비대학교 학사학위(British Derby University Bachelor)까지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한호전 관계자는 “전 세계 호텔교육 트렌드는 호텔현장에서 배우고 경험하며 실무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고 세계 상위권 호텔학교들은 자체적으로 호텔을 운영하고 그 호텔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면서 현장전문가를 키워내고 있다”며 “본교는 실제 호텔에서 생활하고 호텔 내에서 순환근무를 하며 호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어 취업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 호텔관광경영학과의 특징 중 하나는 호텔분야뿐 아니라 관광, 항공에 대한 실무교육이 함께 진행 중이다. 호스피탈리티 인재양성에 대한 기본교육이 실시되고 학생들의 취업 다양성을 위해 하나투어와 연계해 관광상품 개발 및 기획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호텔관광경영학과정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개인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입학과 동시에 현장전문교수진 지도하에 상담, 코칭, 컨설팅 단계로 나눠 취업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업 시 가장 중요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취업컨설턴트 및 호텔, 관광기업 인사담당자에게 1:1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년 교내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진행하며 관광학과과정 학생들은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교 내에서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정(4년제), 호텔경영학과정(2년제), 호텔카지노딜러과정(2년제) 외에도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정, 호텔바리스타학과정, 호텔스시조리과정 등 전 교육과정의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 및 입학상담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형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