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청렴의날10.2’을 맞아 10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정호 종합건설본부장을 비롯해 부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출근시간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청렴뉴스(월간 청렴간행물)를 전달하며 이해충돌방지법 및 부정청탁 금지 준수 결의를 다졌다.

인천시는 3월 시 본청을 시작으로 소방본부, 상수도사업본부 등 공사·용역·민원업무가 집중된 기관을 대상으로 매달 릴레이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각 기관의 기관장이 함께해 청렴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서재희 시 감사관은 “앞으로도 청렴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함께 각 기관장이 솔선수범해 조직 내 청렴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전 직원들이 청렴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청렴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10일을 청렴의날10.2로 지정,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난 1월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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