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년(79세) 5.18기념재단 현 이사장 5월 29일 심정지로 별세

장례명칭: 고(故) 정동년 선생 5.18민주국민장(3일장)

기조: 완전항 진상규명, 헌법전문 수록

빈소: 금호장례식장 301호(광주광역시 동구 남문로 697)

발인: 2022. 5월 31일

영결식: 5월 31일 오전 9시 30분 5.18민주광장

안장식: 5월 31일 오후 2시 국립5.18민주묘지

유가족: 이명자 (전(前) 오월어머니집 관장), 정재헌·정재철(아들)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고(故) 정동년 이사장은 5.18민중항쟁 제42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상임행사위원장으로서 각종 5.18기념행사를 주관하는 등 5.18정신계승 활동에 노력을 다해왔다.

고인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주동자로 지목돼 내란수괴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1982년 12월 출소 후에는 광주민중항쟁연합 상임의장과 민주주의민족통일 광주·전남연합 공동의장, 5.18기념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또한 지난 2021년 5월 1일 5.18기념재단 제14대 이사장으로서 “5.18기념재단의 더 넓고 깊은 활동, 5.18진상규명, 오월 단체의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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