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청원생명축제 준비를 위해 추진위 소위원회를 20일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축제상황실에서 열고 있다. (제공: 청주시) ⓒ천지일보 2022.5.20
충북 청주시가 20일 청원생명축제 준비를 위해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축제상황실에서 추진위 소위원회를 열고 있다. (제공: 청주시) ⓒ천지일보 2022.5.20

전국적으로 축제 활기 되찾아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청주시가 오는 9월 30일에 개최되는 청원생명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20일 시는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되는 청원생명축제 준비를 위해 청원생명축제추진위 소위원회를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축제상황실에서 열었다.

특정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는 판매·홍보·유통 등 분야별 안건에 따라 축제 세부 운영에 관한 협의나 축제 실행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전국적으로 축제가 활기를 되찾으면서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 예정이던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입장권 판매, 축제 프로그램 구성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입장권은 일반권 5000원, 어린이권은 1000원으로 책정됐다.

추후 예정된 제2차 소위원회에서는 입장권 할인 대상 선정, 사전 입장권 판매일, 예매처 운영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구성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확정 짓게 된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 소위원회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청원생명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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