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12일 서울 등촌동 소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나들이 먹거리 할인전’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모델들이 12일 서울 등촌동 소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나들이 먹거리 할인전’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2일 대형마트 소식을 전한다.

◆“세상 모든 맛 다 있다”… 홈플러스 ‘캠핑∙나들이 먹거리 할인전’ 개최

홈플러스가 신선식품부터 밀키트까지 식품을 총망라한 ‘캠핑∙나들이 먹거리 할인전’을 오는 18일까지 개최한다.

야외활동 증가로 캠핑에서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 트렌드가 확대되는 것에 착안해 다양한 식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선보인다.

먼저 신선식품은 수입육과 이색 과일이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위한 멤버 특가로 준비됐다. 미국산 초이스 등급 소고기 척아이롤과 부채살이 40%씩 할인된 각 1890원(100g)과 1980원(100g)에 판매된다. 꽃갈비살은 30% 할인된 6230원(100g)에 준비됐다. 또한 마이홈플러스 미트클럽 회원에게는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색 과일도 멤버 특가로 다양하게 내놓는다. 골드망고와 애플망고의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마하차녹 무지개 망고(3개입, 태국산)’와 ‘씨없는 혼합포도(1.2㎏)’가 2000원 할인된 9990원에 판매된다. 마하차녹 무지개 망고는 후숙하면서 껍질이 무지개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인 이색 품종이다. 제스프리 골드키위 1팩은 1000원 할인된 1만 1990원에, 안성배는 50% 할인된 개당 15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기획가 상품도 준비됐다. 조각 브로콜리는 1봉당 1290원, 그린빈스는 1팩당 2290원에, 아스파라거스와 양송이버섯 혼합팩은 5990원에 판매된다.

홈플러스의 간편식 전문 코너 ‘다이닝 스트리트’에서는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와 전국 유명 맛집의 맛이 담긴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이 마련됐다.

홈플러스 시그니처를 비롯해 하림, 프레시지 등 유명 밀키트 53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RMR 상품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이 제공돼 연안식당의 캠핑포차알탕, 대구매운탕, 해물탕은 각 1만 1830원 마이셰프의 양장피, 월남쌈은 1만 1190원에, 애슐리 당면듬뿍매콤안동찜닭은 9790원, 해물누룽지탕은 1만 11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뉴욕 피터루거’ 스테이크와 찹스테이크는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 할인가로 각각 1만 1120원과 1만 192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치즈듬뿍피자, 베이컨치즈피자’는 2개 구매 시 1만원에 판매된다.

임경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연간 진행 중인 물가 안정 프로젝트와 연계해 부담 없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식품을 총망라해 할인가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 내부 전경. (제공: 롯데마트)
롯데마트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 내부 전경. (제공: 롯데마트)

◆“와인 반값에 사세요”… 롯데마트 ‘보틀벙커’ 첫 번째 와인장터 행사 진행

롯데마트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이 오는 15일까지 와인 100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와인 장터를 진행한다.

보틀벙커는 작년 12월 잠실에 첫선을 보인 대형 와인 큐레이션삽으로 올해 창원, 광주 지역에 3호점까지 개장하며 순항 중이다. 보틀벙커 3개점의 월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6배 이상 신장하며 연일 오픈런 현상이 발생하는 등 뜨거운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선보이는 첫 번째 와인장터에서 인기 상품들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와인뿐 아니라 위스키, 용품, 페어링 식품 행사도 진행된다.

먼저 다가오는 여름시즌을 겨냥한 화이트 와인과 가성비 와인, 애호가를 사로잡을 세트 상품이 준비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 와인 애호가들에게 새롭게 각광받는 ‘빌라마리아 레프트필드 소비뇽 블랑’ 등과 같은 화이트 와인이다. 세트 상품은 ‘마르케제 안티노리 키안티 클라시코’가 포함된 ‘이탈리안 끼안티 클라시코 세트’와 ‘오봉클리마 산타바바라 피노누아’가 포함된 ‘미국 피노누아 세트’가 판매된다.

또한 2030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와인과 위스키 상품을 와인 장터 기간에 일별 한정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은 ‘아르망 드 브리냑 브뤼 골드’와 ‘오퍼스 원 2018’ 와인 상품과 싱글 몰트 대표 위스키인 ‘맥켈란 12년 쉐리오크’가 선보이며 13일에는 ‘파이퍼하이직레어’ ‘솔라이아 2018’ ‘맥켈란 15년/18년 더블캐스크’가 판매된다. 14일에는 ‘페리에주에 벨레포크’ ‘샤또 오브리옹 2017’ ‘맥켈란 18년 쉐리오크’ ‘히비키하모니’ 등이 순차적으로 일별 한정 수량 판매된다. 15일에는 ‘발베니 14년 위크 오브피트·케러비안 캐스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한정 판매 행사가 준비됐다. 이날에는 ‘자페라노 울트라라이트 와인잔 3종’이 100개 한정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15일까지는 일별 100개 한정으로 안주로 먹기 좋은 ‘라 아부엘라 감자칩’ 1000원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와인장터 4일 동안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 50만원 이상 구매 시 7만원 할인의 파격적인 카드 추가 할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MZ세대에게 인기가 있는 내추럴 와인은 오는 25일까지 전 품목 2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영은 보틀벙커팀장은 “보틀벙커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와인장터 행사인 만큼 많은 분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매장에 방문해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들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빅스마일데이’ 포스터. (제공: 이마트)
‘빅스마일데이’ 포스터. (제공: 이마트)

◆“온라인 최대 쇼핑 축제 등장”… 이마트 ‘빅스마일데이’ 개최

온라인 쇼핑몰 최대 규모 행사 ‘빅스마일데이’가 이마트에서도 펼쳐진다. 행사는 오는 14~15일 진행된다.

올해로 9회차를 맞는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다. 가공상품부터 가전까지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쇼핑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빅스마일데이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진행한다.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대규모 행사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먼저 이마트는 사전 기획을 통해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빅스마일데이의 포문은 ‘후르츠 스마일데이’다. 후르츠 스마일데이는 제철 과일을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가 처음 선보인 과일 소비 촉진 프로젝트로 올해는 빅스마일데이에 맞춰 진행된다.

이번 후르츠 스마일데이는 제철 인기과일 6가지가 선정됐다. 이마트가 지난 10년간 5월 과일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 1위부터 6위까지 품목들이 바뀌지 않고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 2010년 이후 5월 과일 매출은 수박, 바나나, 토마토, 키위, 사과, 참외 등 6가지 품목이 주도해왔다.

이에 이마트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5월 인기 과일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4일에는 고당도·당도선별 수박이 행사카드 사용 시 5000원 할인되며 바나나 전 품목과 대추방울 토마토·완숙토마토가 1+1에 판매된다.

15일에는 뉴질랜드산 제스프리 골드키위가 1+1에, 파머스픽 사과(8~14입)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7450원에, 파머스픽 참외(4~7입)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7000원 할인된 7900원에 선보인다.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으로 다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계란도 파격가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14일 단 하루 상품으로 동물복지 유정란(25입, 대란)을 4000원 할인한 7980원에, 15일에는 파머스픽 등급란(25입, 대란)을 5980원에 판매한다.

호주산 와규도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호주산 와규 전 품목을 행사카드 사용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가성비와 뛰어난 품질로 유명한 호주산 와규는 최근 국제 물류 비용 증가 및 사료값 상승 등으로 작년보다 15~20% 정도 가격이 올랐다. 이에 이마트는 사전 기획을 통해 호주산 와규 물량을 비축, 대량매입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아울러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신일 스탠드 써큘레이터가 2만원 할인된 1만 9000원에, 신일 BLDC 좌석용 선풍기가 4만원 할인된 9만 9000원에 판매된다.

전 품목 1+1, 50% 할인 등 반값 수준 혜택도 준비됐다.

빅스마일데이 기간에 밤 고구마(2kg), 질러 육포 3종, 상온 즉석 국탕, 즉석 카레·짜장, 시리얼, 냉동 안주류, 캘로그 시리얼 4종 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식품류가 전 품목 1+1에 준비됐으며 퍼실·피지 세탁세제, 아우라·르샤트라 섬유유연제, 프릴·자연퐁·메소드·트리오·순샘 주방세제, 질레트·도루코·쉬크 면도기 8입날, 페리오·유한양행 치약 및 칫솔 등 필수 생활용품 전 품목이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오프라인으로 건너온 빅스마일데이를 기념해 고객들이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 본사 건물, 성수점, 서귀포점 건물 외벽에 빅스마일데이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포스터를 게시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성수점과 서귀포점 2개 점포에 ‘스마일’을 콘셉트로 한 ‘빅스마일데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고객들이 매장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마트 앱을 통해 100% 당첨 가능한 룰렛 이벤트가 진행되며 응모한 고객들은 신세계상품권을 비롯해 스낵, 음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결제금액 기준 1만원 이상 구매 시 빅스마일데이 타포린 백이 증정되며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스마일 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전용 한정판 럭키박스도 놓칠 수 없다. 럭키박스에는 로지텍 G304 무선마우스 및 경품 스크래치 카드에 따라 삼성 빔 프로젝터, 다이슨 슈퍼소닉, 애플에어팟, 스타벅스 5000원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상품을 얻을 수 있다. 가격은 3만 9900원이며 경품 당첨에 따른 제세공과금은 이마트에서 부담한다.

팝업스토어가 없는 이마트 점포에서도 다양한 증정 프로모션이 준비됐다. 빅스마일데이 기간에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빅스마일데이 콜라보 보냉백이 증정된다. 단 선착순 4만명 한정이다. 또한 G마켓·옥션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이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e머니 5000원 적립 쿠폰이 증정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커머스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오프라인 이마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실질적으로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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