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아구데이 축제.(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2.5.10
제11회 아구데이 축제.(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2.5.10

13일 오후 3~9시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열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열지 못했던 아구데이 축제를 오는 5월 13일에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구데이 축제는 창원특례시의 대표음식 ‘아구찜’과 아구거리 활성화·소비 촉진과 음식관광 상품화로 외식산업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역 상권 상생 발전을 이루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로 11회차인 아구데이 축제는 내 고장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제한마당, 다양한 아귀요리를 접할 수 있는 아귀요리 무료 시식회, 초대가수 남승민이 출연하는 아구콘서트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체험형·참여형 부스를 운영해 단순히 ‘보는’ 축제에서 탈피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맛보는’ 축제로 진행돼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오동동 아구거리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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