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고민 상담소’ 프로모션 이미지. (제공: 이디야커피)
‘육아 고민 상담소’ 프로모션 이미지. (제공: 이디야커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다. 2001년 수입액 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4일 바쁜 현대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커피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하고자 한다.

◆가정의 달 맞아… 이디야커피 ‘육아 고민 상담소’ 이벤트 진행

이디야커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육아 고민 상담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이디야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어린 자녀의 육아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초보 엄마∙아빠 고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벤트 기간에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토피넛 라떼’ 또는 ‘달고나 라떼’를 3잔 이상 구매하고 이디야멤버스 스탬프를 적립한 후 이벤트 응모페이지에서 자녀에 대한 고민을 작성하면 된다.

이디야커피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동 심리 상담 전문 업체 ‘플레이올라’의 ▲오프라인 놀이 관찰 프로그램 이용권(10명) ▲온라인 기질 분석 프로그램 이용권(20명) ▲플레이올라 감정 카드&이디야커피 아메리카노 쿠폰(200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6월 첫째 주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특산물 활용 여름 신메뉴. (제공: 메가커피 제공)
제주 특산물 활용 여름 신메뉴. (제공: 메가커피 제공)

◆“마시멍, 머그멍 즐기는 제주”… 메가커피, 제주 특산물 활용한 여름 신메뉴 출시

메가엠지씨커피(메가커피)가 곧 다가올 여름을 맞아 제주의 맛과 향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신메뉴를 선보인다.

메가커피의 이번 여름 신메뉴는 ‘제주레몬 망고 스무디’ ‘제주당근 오렌지 티플레저’ ‘우도땅콩 바나나 쉐이크’ ‘제주당근 에그마요 샌드위치’ ‘현무암 돌빵’ 등 총 5종이다. 제주 방언인 ‘마시멍(마시며)’과 ‘머그멍(먹으며)’ 콘셉트 아래 레몬, 당근, 우도 땅콩 등의 제주 특산물이 활용돼 신선함과 건강함이 담겼으며 일상에서도 여행지의 추억과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제주레몬 망고 스무디는 상큼한 망고 스무디에 비타민C가 풍부한 제주 레몬이 더해져 새콤달콤한 맛이 업그레이드된 메뉴로 여름철 갈증 해소를 위한 리프레쉬 음료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신선한 제주 당근과 오렌지 과즙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주당근 오렌지 티플레저는 루이보스 젤리가 들어가 씹는 재미까지 더해진 티블렌딩 음료다. 우도땅콩 바나나 쉐이크는 고소한 우도 땅콩과 달콤한 바나나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든든한 포만감으로 건강하게 한 끼를 대신할 수 있다. 현무암 돌빵은 오징어 먹물이 활용된 블랙 퀸아망으로 달콤한 크럼블이 듬뿍 올라가 마치 제주 현무암을 연상케 한다.

또한 메가커피는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스내킹(Snacking)’ 트렌드가 반영된 디저트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먼저 ‘제주당근 에그마요 샌드위치’는 소라빵에 제주 당근과 에그마요로 속을 가득 채운 샌드위치 메뉴로 한 손에 들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간단한 식사 대용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콘참치마요 샌드’는 콘샐러드와 참치샐러드 사이에 딸기잼이 더해져 더욱 풍부해진 맛을 자랑한다. ‘햄앤치즈 샌드’는 빵 사이에 햄과 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도 전국 메가커피 매장에서 제주를 여행하는 듯한 여름 휴양지의 먹캉스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메가커피는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맛은 기본이고 소비자의 오감 모두를 만족시킬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림라떼 4종. (제공: 하프커피)
크림라떼 4종. (제공: 하프커피)

◆하프커피 ‘버터크림라떼’ 누적 판매량 150만잔 돌파

하프커피가 시그니처 메뉴인 ‘버터크림라떼’ 단일메뉴의 누적 판매량이 150만잔을 돌파했다.

버터크림라떼는 지난 2018년 하프커피 1호점 오픈과 함께 판매를 시작한 하프커피의 시그니처 음료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half and half’를 보여주는 대표 메뉴로 매장에서 당일 생산하는 부드러운 버터크림의 풍미와 스페셜티 커피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명 ‘스카치 캔디 맛 커피’로 알려진 버터크림라떼는 SNS상에서 두 잔 이상 마셔야 하는 중독성 강한 음료로 인기를 끌며 입소문을 탔다. 실제 크림라떼 메뉴는 연간 하프커피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며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하프커피는 버터크림라떼 외 말차크림라떼, 바나나크림라떼, 바닐라크림초콜릿라떼, 아인슈페너 등 5종의 크림라떼를 판매한다.

하프커피는 크림라떼와 같이 즐길 수 있는 크림도넛도 지난 2020년 7월 출시했다. 하프의 크림도넛은 쫄깃한 번과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으로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37만개를 돌파했다. 현재 도넛은 성수점, 천안점, 대구점, 죽전점, 신사점 5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하프커피는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최근 가로수길에 10호점까지 오픈했다. 특히 서울 외 지역에 매장 오픈 시 오픈런과 웨이팅 대란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한 곳에서만 하루에 크림라떼가 1772잔 판매되기도 했고 대구점은 도넛 나오는 시간에 맞춰 미리 대기하는 소비자들 덕분에 대부분 30분 이내로 매진을 기록했다.

정용한 여덟끼니 대표는 “하프커피만의 크림 노하우가 담긴 버터크림라떼와 크림도넛이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며 “향후 크림뿐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 메뉴로 확장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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