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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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가 도내 한부모 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키자니아 초대권 83장(540만원 상당)을 5월 2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키자니아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에 있고 금번에 기탁하는 초대권은 강원도와 키자니아 서울 간 파트너십 계약 내용에 따른 것이다.

도는 도내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전략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키자니아 서울 내 도내 지역축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어린이 직업체험 형식의 축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축제홍보관은 강원도가 선정한 16개 우수 축제를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홍보관 내에 방송시스템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이 아나운서 복장을 한 후 축제를 홍보하는 간접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도 김종욱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키자니아 직업 체험이 도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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