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민 부산시의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안내. (제공: 안성민 캠프) ⓒ천지일보 2022.4.28
안성민 부산시의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안내. (제공: 안성민 캠프) ⓒ천지일보 2022.4.28

‘영도서 20년만 시의회 의장 배출 기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는 안성민 국민의힘 부산시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부산 영도구 해안 루미너스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다.

안 후보는 ‘함께 해요 오직 영도! 안성맞춤 안성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권자들에게 다가선다.

이번 개소식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는 영도에서 이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을 배출한 지 약 20년 만에 안 후보가 부산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영도 구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지난 1년간 민주당이 절대다수를 차지했던 의회와 갈등을 빚기도 했던 박형준 부산시장 측과 지역 정치권도 지도력을 갖춘 안 후보가 의회를 이끄는 것을 반기는 분위기다.

안성민 후보는 “부산시민에게 바다를 돌려주고 싶다”며 “해상택시 해상버스, 위그선을 적극 유치해 바다 도시 부산을 만들고 핵이나 세균 등으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과 제4·5·6대 부산시의원, 자유한국당 중·영도구당협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중앙과 지방정치를 두루 경험하며 행정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고향인 영도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로도 평가받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