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오는 15일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을 맞이한다. 사진은 경기물류고등학교 학생·교사들이 인추협과 함께 ‘우크라이나 고려인 전쟁난민 귀국자 돕기 캠페인’에 나선 것을 알리는 플래카드. (제공:인추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오는 15일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을 맞이한다. 사진은 경기물류고등학교 학생·교사들이 인추협과 함께 ‘우크라이나 고려인 전쟁난민 귀국자 돕기 캠페인’에 나선 것을 알리는 플래카드. (제공:인추협)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오는 15일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을 맞이한다.

고진광 이사장은 천지일보에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 3명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들어오는 3명은 우크라이나 고려인들 중 폴란드로 피난 간 사람 3명이다.

대한항공이 항공권을 지원하고, 인추협이 부대경비를 지원해 입국이 성사됐다.

앞서 인추협은 지난 9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으로 피난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들 중 한국행을 희망하는 250여명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한 대국민 모금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경기물류고등학교 학생·교사들이 인추협과 함께 ‘우크라이나 고려인 전쟁난민 귀국자 돕기 캠페인’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이와 별도로 광주고려인마을은 자체 모금운동과 지역사회 후원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고려인 10일 기준 83여명을 입국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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