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3일 ‘홈플러스’와 손잡고 깨끗한 지구환경 조성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감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상품본부장(왼쪽)과 박인주 홈플러스e파란재단 이사장(가운데), 문효식 롯데칠성음료 신유통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3일 ‘홈플러스’와 손잡고 깨끗한 지구환경 조성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감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상품본부장(왼쪽)과 박인주 홈플러스e파란재단 이사장(가운데), 문효식 롯데칠성음료 신유통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롯데칠성음료)

홈플러스 전 점포서 무라벨 음료 판매

판매액 2% ‘홈플러스e파란재단’에 기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손잡고 깨끗한 지구환경 조성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문효식 롯데칠성음료 신유통부문장, 감태규 홈플러스 그로서리상품본부장, 박인주 홈플러스e파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콘셉트의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깨끗한 지구환경을 위해 소비자가 동참하는 생활 속의 나눔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트레비’ 등 무라벨 300㎖ 기획 패키지와 ‘아이시스8.0 ECO’ 무라벨 300㎖ 및 2ℓ 패키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기간 중 1만 2000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5000세트 선착순 한정으로 분리형 분리수거함을 증정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e파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홈플러스e파란재단은 해당 기부금을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등을 포함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홈플러스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한 이번 환경 캠페인에 많은 소비자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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