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가 지난 2일 ‘제8회 찾아가는 건강 닥터’를 진행했다. 김해지부가 김해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장애인들과 함께 김해 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오감 여행’을 떠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 ⓒ천지일보 2022.4.10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가 지난 2일 ‘제8회 찾아가는 건강 닥터’를 진행했다. 김해지부가 김해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장애인들과 함께 김해 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오감 여행’을 떠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 ⓒ천지일보 2022.4.10

장애인과 함께하는 힐링 On 오감 여행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지부장 김진훈)가 장애인과 함께하는 오감 여행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는 지난 2일 ‘제8회 찾아가는 건강 닥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 닥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로, 사회적 약자의 마음을 살피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김해지부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외출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김해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소속 장애인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떠났다. 김해 지역 관광명소인 ‘낙동강 레일바이크’와 ‘화포천 생태습지공원’ 등을 찾았다. 김해 생림면에 위치한 낙동강 레일바이크는 낙동강을 횡단하며 아름다운 강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김해 한림면에 있는 화포천 생태습지공원은 생태 박물관과 뚝방길 산책로가 유명하며 여러 종류의 새들을 관찰할 수 있다.

장애인단체연합회 국장과 회장 등 관계자들은 “이번 찾아가는 건강 닥터를 위해 여러모로 지원해준 신천지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일에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해지부는 ‘찾아가는 건강 닥터’ ‘담벼락 이야기(벽화봉사)’ ‘나라사랑 평화나눔(호국보훈)’ ‘핑크보자기(도시락전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엔 택시 방역과 업체 방역 봉사에도 앞장서왔다. 김해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빛·평화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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