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이 29일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2.3.31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이 29일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2022.3.31

일반회계 26억 4105만원 삭감

소상공인·경제 활성화 도움 되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가 29일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제8대 후반기 의회를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통해 1조 4766억원 가운데 일반회계에서 8건 26억 4105만원을 삭감하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 의원발의 조례안 20건,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19건을 심사 의결했다. 

이 밖에도 ▲2022년 출자·출연 운용계획 변경안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정기분 재산세 감면 동의안 ▲착한 임대인 지방세(재산세) 감면 동의안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관리조합 규약 일부개정 동의안 ▲아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안 ▲아산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아산시 송악면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안 동의안 ▲아산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회의견 청취안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안 의회의견 청취안 ▲2022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홍성표 의원의 ‘103년 전, 3월 11일 아산 최초 만세운동을 아십니까?’, 김영애 의원의 ‘2022년 아산시 아동 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정책과 관련하여’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황재만 의장은 “이번 제8대 의회는 ‘시민이 살고 싶은 따뜻한 아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오늘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그리고 정책적 대안 제시 등 의회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원 여러분의 협력과 성원으로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의 중책을 대과 없이 수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변함없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주신 동료 의원들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22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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